다인리더스 다인평생교육원이 최근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양성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경제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한국 드라마(K-Drama), 케이팝(K-Pop)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가운데 다인리더스 다인평생교육원이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양성기관으로 인증 받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한국어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국내·외 한국어교원 준비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인평생교육원을 통한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비학위과정(양성과정)은 동일한 기관 중 유일한 실시간 원격 수업 기관으로 등록됐다. 즉 베트남 현지 법인을 통해 국외 거주자도 충분히 이수가 가능하다.
또 실습을 포함한 총 32과목 120시간 양성 과정 이수를 통해 한국어 교육 능력 검정시험 합격과 영역별 필수 이수학점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자격이 부여된다.
임무호 대표는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학습 서비스로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국내·외 외국인 학생에게 도움을 주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자격을 갖춘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인리더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유학플랫폼 '두드림(DoDream)'을 운영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