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주택도시보증공사, 공간정보 기반 프롭테크 활성화 맞손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왼쪽)과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왼쪽)과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공>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HUG)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정보 기반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산업 활성화 전략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추진 △공간정보산업 관련 정보 공유·행사 교류 △기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업무 등을 협력한다.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보증업무와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면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가치평가를 위한 핵심정보를 연계분석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보증 등의 공간정보 기반 시뮬레이션을 시스템화 하며 주거복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은 “공간이 담는 경제, 환경, 문화 현상은 부동산 가치에 직결되며 변화하는 부동산 프롭테크 산업을 예측하는 데 필수”라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원장은 이날 협약체결 후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으로부터 지명받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를 HUG 이병훈 부사장에게 연이어 지명하며 필수노동자에 대한 감사 릴레이를 이어갔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