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노조,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물품 전달

LG이노텍 구미지부 노조원들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큰사랑요양병원을 방문해 학용품 세트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구미지부 노조원들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큰사랑요양병원을 방문해 학용품 세트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노동조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3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LG이노텍 노조는 사업장이 위치한 구미, 광주, 평택 지역보건소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에 에어컨, 냉장고, 비대면 체온측정기 등을 지원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의료진에는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동의 LG이노텍 노조위원장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맞서 밤낮없이 고군분투해온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 노조는 2012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포하고 윤리, 노동·인권, 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