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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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엑스포과학공원 내 구축
스튜디오큐브 등 전문 제작사 연계
테스트베드·디지털 영상 작업실 마련
올 하반기 예타 심사 최종 결과 발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감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감도>

대전시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스튜디오큐브와 연계한 특수영상 전문기업과 융·복합 콘텐츠 산업 집적단지 환경 조성으로 국내 최대 문화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1228억원(국비 644억원, 시비·민자 644억원)을 투입, 융·복합 특수영산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연면적 3만5280㎡(1만672평)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다.

이 시설에 디지털 특수영상 전문제작사 공간(층고 7m이상 스튜디오형 오피스), 테스트베드, 초기창업실, 강소기업 육성실, 디지털 영화제작실, 영상후반작업실 등이 들어서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이 이뤄진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2018년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통령 대전지역 5대 공약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민선 7·8기 시·도지사 공동건의문 연계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력을 확보했다.

대전시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사업기획과 대응 전략을 마련했고 융·복합 특수영상 관련 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심사평가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고 이달 조세재정연구원 기업 수요조사 등이 본격 시작됐다.

앞으로 비용-편익(B/C) 분석, 정책성 평가 등 거쳐 올 하반기 최종 결과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문체부, 기재부 등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수영상클러스터 조성 등 영상산업 발전 포럼과 수도권 특수영상 관련 기업·교육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승리호나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볼 수 있듯이 특수영상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특수영상 산업 발전에 국가적으로 큰 도움이 될 사업인 만큼 예타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