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컨소시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1조 5천억원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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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추진하는 1조5000억원 규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하반기 숙박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컨소시엄측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 리조트로 조성하기 위해 싱가포르 센토사, 마카오 등을 롤모델로 관광시설 집적화와 장기체류형 숙박시설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난 2019년 12월 완료했다.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7월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10월 실시계획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전체조감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전체조감도.>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시 1만6614명의 고용효과, 2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이 시작되는 2025년 이후엔 연간 385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3816명의 고용효과, 2050억원의 생산 효과가 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레지던스 도입을 통한 국내외 중장기체류 관광객 유치도 기대된다. 5월 착공예정인 해양친수공간은 해수풀, 해상케이블카,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마리나 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들어서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해수풀 조감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해수풀 조감도.>

인공 해변을 모티브로 한 해수풀 조성공사는 인허가 협의를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조성을 마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 된다. 또 해상케이블카는 올해 노선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인허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광양=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