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가볍고 편한 여성용 골프클럽 '뉴 이존 엘리트' 출시

요넥스가 출시한 여성용 골프클럽 뉴이존엘리트 이미지. 사진제공_요넥스코리아
요넥스가 출시한 여성용 골프클럽 뉴이존엘리트 이미지. 사진제공_요넥스코리아

요넥스가 2021년 신제품 '뉴 이존 엘리트(NEW EZONE ELITE)' 골프클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이존 엘리트는 여성 골퍼를 타겟으로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여성 골퍼들이 쉽고 편하게 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스타일리시 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 이존 엘리트는 드라이버, 우드, 유틸, 아이언, 퍼터 구성으로 옥타포스 구조를 통해 저중심 고반발을 실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드라이버의 경우 세로 연마 기술을 적용해 임팩트 시 볼의 스핀 축의 기울기를 줄여 방향성을 높이고 비거리를 향상 시켰다고 한다. 기존 엘리트 제품보다 무게를 16g 줄여 (드라이버 기준) 가볍게 설계해 근력이 부족한 여성골퍼들이 손쉽게 휘두를 수 있도록 했고 부드러운 타구감까지 느낄 수 있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보통 남성 고객들은 여러 브랜드에서 마음에 드는 클럽을 하나씩 구매를 하는 반면, 여성 고객들은 동일한 브랜드에서 클럽을 셋팅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에 착안해 여성용 풀세트 클럽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한편 클럽세트와 함께 구입이 가능한 캐디백 패키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요넥스는 최근 골프시장에 여성 골퍼 입문자들이 크게 늘면서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골프에 접근하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캐디백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