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산하 '이용자보호협회' 출범한다… 설립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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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산하 '이용자보호협회' 출범한다… 설립 승인 신청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기치로 내건 '이용자보호협회'가 출범한다. 협회는 이승진 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사무국장 중심으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용자보호협회는 이달 초 방송통신위원회에 법인설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방통위는 협회 설립 목적과 협회 구성원 등을 검토한 이후 절차적 요건에 따라 법인 설립을 승인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용자보호협회 설립 신청이 접수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결격 사유가 없다면 법인설립을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보호협회는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조사(모니터링)과 교육, 정책 제안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 후생 증진을 위해 가계통신비 관련 제도 신설이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 등에도 의견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용자보호협회가 정식 출범하면 방통위 산하 첫 민간 협회가 된다.

이용자보호협회 관계자는 “세부 활동 계획은 방통위로부터 법인 설립을 승인 받은 이후에 구체화할 예정”이라며 “이용자 보호라는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