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없는명품학교]<275>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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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걱정없는명품학교]<275>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63년 2월 9일 설립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대전·충청지역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다. 57년 전통 중부권 최고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 설립 초기 국가경쟁력 근본인 중화학공업 육성을 위한 기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충남공고는 취업맞춤반 7개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컴퓨터수치제어(CNC) 선반 과정, CNC 밀링 과정, 기계설계 과정, 산업 설비 과정, 특수용접 과정, 스마트공장 설비 과정, 스마트공장 자동화 과정으로 세분화돼 있다.

30여개 이상 회사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실습을 통해 회사에 먼저 적응하고 일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병역 특례 혜택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취업장려금 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산업설비과에서는 과정평가를 통해 용접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과에서는 의무검정을 통해 필요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1팀 1기업 프로젝트'는 선생님과 학생이 한 팀을 만들어 팀원과 협동을 통해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1개 팀당 1개 회사와 연계해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취업 맞춤형으로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학생들을 매칭해 취업을 지원한다. 때문에 기업 반응이 아주 좋다는 평가다. 기업별 직무분석을 통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능력을 학교 방과 후에 키우고 취업을 하기 때문에 업무 적응도가 높다. 학생들도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회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기업에 호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충남공고는 매해 공무원, 공기업 및 강소·중소기업에 꾸준히 취업을 잘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중학교에서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분위기다. 최근 3년간 좋은 취업처 발굴에 노력한 결과로 좋은 취업처에서 많은 학생과 연결을 원한다. 학생들 또한 좋은 회사에 취업을 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충남공고는 최근 3년간 취업자 수가 많이 줄었지만 좋은 취업처를 발굴한 결과 질 좋은 기업들과 좋은 관계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비해 취업률이 상승했다. 또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도 많이 증가해 2021년에는 더욱더 학생들이 취업을 많이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공고는 1학년 때부터 방과후에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생들이 많다.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증 제도 운영으로 일반 고등학생들이 딸 수 없는 용접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업한 선배와의 프로그램으로 '매년 선배 및 직업인 초청 특강'이라는 행사를 1년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포진된 선배들을 초대해 학생들이 듣고 싶은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사회에 진출한 선배와 재학생이 관계를 맺으면서 직접 채용이나 취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2019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 2019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입상, 2019 제15회 대전 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야구 우승, 2019 청소년 미래상상기술경진대회 금상, 2019 대한펜싱연맹 전국남녀 종별펜싱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을 수상했다. 또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 동탑산업훈장 수상, 발명진흥 대통령상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충남공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의 장기적인 발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조국 근대화 기수로 선배님들이 역할을 해주셨다면 재학생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