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데이터 기반 김밥 품질 개선

CU 줄김밥 업그레이드
CU 줄김밥 업그레이드

편의점 CU는 삼각김밥에 이어 줄김밥도 리뉴얼한다고 26일 밝혔다.

CU는 이달 말부터 '확!실한 김밥'이라는 콘셉트로 줄김밥의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7일 통참치, 辛제육볶음, 진간장불고기 김밥 인기 제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CU가 새롭게 선보이는 줄김밥은 주요 속재료들을 기존 제품들 대비 115%까지 대폭 늘렸다. 다양한 속재료를 김으로 두 겹 감싸거나 각종 소스를 품은 유부 비법을 개발해 감칠맛은 더하고 식감을 높였다.

패키지는 속재료 구성을 자세히 전달하는 설명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제 제품의 단면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줘 개별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줄김밥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동안 간편식품팀, 상품개발팀, 빅데이터팀 등이 가지고 있던 노하우를 총동원 했다.

멤버십과 매출 데이터 등 다양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방향을 정하고 담당 MD 및 BGF리테일 상품연구소, BGF푸드의 전문가들이 레시피 개발과 원재료 공수, 표준화된 생산 공정 등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CU는 올 초 리치리치 삼각김밥 품질 리뉴얼을 진행해 3~4월 관련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60.5% 늘어나느 성과를 거뒀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김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로 리뉴얼했다”면서 “CU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품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