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신임 부대표에 김민주씨…'유니콘 레이스' 가속페달

센스톤의 최동근 사장, 김민주 신임 부대표, 유창훈 대표 겸 창업자(왼쪽부터)가 김 부대표 합류 이후 기념촬영했다. 센스톤 제공
<센스톤의 최동근 사장, 김민주 신임 부대표, 유창훈 대표 겸 창업자(왼쪽부터)가 김 부대표 합류 이후 기념촬영했다. 센스톤 제공>

센스톤(대표 유창훈)이 김민주 전 에스큐브아이 전무를 부대표로 영입했다. 김 신임 부대표는 지난해 합류한 최동근 전 롯데카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함께 국내·외 인증보안 생태계를 개척, 센스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더한다.

김 부대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국내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인물이다. 서울대 정책대학원, 금융보안원 교육과정을 거쳤으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이사, 에스큐브아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를 역임했다.

김 부대표는 센스톤 핵심 기술이자 솔루션인 일회용인증코드(OTAC) 이용 사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해외에서 OTAC를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 문의도 급증한다. 김 대표는 국내 산업과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이용 사례를 발굴해 OTAC 중심의 새로운 인증보안 생태계를 개척한다.

지난달 선보인 올인원 인증보안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스위치 어스(swIDch Auth) SDK' 보편화에도 주력한다. 승자독식 구도가 아닌 건강한 인증보안 생태계를 구축, 동일 업종은 물론 유관 기업까지 근본적 체질 개선이 이뤄지도록 창조적 파괴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김 부대표는 “센스톤 OTAC 원천기술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에 공감했고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증하는 과정을 목격하며 보다 빠른 기회 창출과 스케일업에 일조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고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기관과 기업, 산업에서 센스톤 혁신 인증보안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적극 개척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거물급 인재 구성을 마친 만큼 국내 사업 활성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가속화를 모색하고 '유니콘' 레이스에 본격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다음달부터 센스톤으로 출근한다.

앞서 센스톤은 지난해 10월 최동근 전 롯데카드 CISO를 사장으로 영입하고 닉 하인즈 오버추어 공동설립자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면서 화제가 됐다.

센스톤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아기유니콘'에서 1위를 기록한 인증보안 스타트업이다. 서버나 네트워크 통신 연결 없이 인증이 가능한 OTAC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인증보안 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