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는 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 미만의 관광산업 분야 스타트업(예비창업자 지원 불가)이 모집 대상이다.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교육 △담임 멘토제를 통한 체계적 멘토링·컨설팅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입주 공간, 협업 공간, 강의장 등 시설 및 기자재 지원 △시장검증, 홍보지원 △투자·자금연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선정기업 전원에게 사업화 자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는 씨엔티테크가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당사에서 보유한 B2B 네트워크 및 ICT 인프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직접투자 연계로 관광산업 분야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