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NBCI 전기밥솥 부문 14년 연속 1위

쿠쿠전자 마스터 셰프 전기밥솥
쿠쿠전자 마스터 셰프 전기밥솥

쿠쿠전자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2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에서 전기밥솥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NBCI는 연 3만3000명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시스템으로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 지표다.

쿠쿠는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선두업체로 자리잡았다. 대표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중 모션 밸브'로 초고압과 무압, 두 가지 압력을 모두 지원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 이름과 동일한 '트윈프레셔 기능'으로 한 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 2기압을 제어해 취향에 맞춰 밥맛과 찰기까지 조절할 수 있다. 초고압 취사로는 찰기 있고 쫀득한 밥맛을, 무압 취사로 촉촉하면서도 고슬고슬한 냄비밥 맛을 구현한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기존 밥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19년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020년에는 트윈프레셔 더 라이트가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디자인상을 받았다.

트윈프레셔 대표 모델인 마스터셰프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오픈쿠킹'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무압 취사 도중 밥솥 뚜껑을 열여 재료를 추가해 조리할 수 있다. 영양소의 파괴를 줄이고 식재료 본연 식감을 살려주기 때문에 각종 나물밥이나 이유식, 죽 등을 조리할 때 유용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쿠쿠전자만의 혁신 기술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지속해 발전시키며 프리미엄 밥솥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