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영업익 전년비 175.4% 급증…분기 기준 최대 실적

SKC, 영업익 전년비 175.4% 급증…분기 기준 최대 실적

SKC(대표 이완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5.4% 증가한 8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후 최대 분기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46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12억원으로 28.9% 감소했다.

전기차 배터리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액 1420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맞춰 풀가동 체제를 지속해 덕에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SK넥실리스는 2분기 정읍 5공장을 조기 가동해 실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341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공정 최적화 체제 구축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 부문은 매출액 2603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정보기술(IT)기기와 모바일 신모델 출시로 고부가 필름 수요가 늘면서 영업익이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반도체소재 사업은 매출액 1062억원, 영업이익 39억원로 나타났다.

SKC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 결과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면서 “2분기에도 우상향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