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커머스비즈니스센터 12일 개소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지원 거점 기능

부산시는 12일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지원 거점 기능을 수행할 'e커머스비즈센터'를 개소하고 창업기업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커머스비즈니스센터는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비대면산업 성장 가속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포동에 있는 청년 창업 보육공간인 '창업플러스센터'를 확대·개편해 만들었다. 20개 입주공간과 52개 소형 물류창고, 화상회의실, 제품촬영실, 세미나실을 갖추고 매년 500여개 전자상거래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날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한국장학재단,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기관별 전문 영역을 공유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인재 양성과 창업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위메프와 별도로 '부산 창업기업 판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창업기업을 위한 특별 기획전과 판매촉진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서 부산 첫 전문랩으로 선정된 '루트(Route)'도 이날 개소식을 갖는다.

'루트'는 메이커 전문 기업 팹몬스터(대표 이동훈)가 주관하는 민관 협업시설이다. 2024년까지 5년간 최대 50억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고급장비와 전문프로그램 및 인력을 갖추고 부산 메이커 기반 창업 활성화를 주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e커머스비즈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루트는 기존 시설과 차별화해 지역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인프라로, 여러 협업 기관과 함께 부산 창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 말했다.


<전자상거래 입주기업 현황(14개사)>


※ 6개사 6월 중 입주예정

부산 e커머스비즈니스센터 12일 개소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