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 '토털 ICT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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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창 대표.
<유지창 대표.>

통신 서비스 전문기업 드림라인(대표 유지창)이 올해를 '토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23일 밝혔다.

1997년 출범한 드림라인은 고객사에 ICT 인프라(기업 전용회선·이동통신 공용화기지국)를 제공하는 기간통신사업자다. 보유한 광케이블을 통해 전국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존사업 고도화와 신규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사에 최적화한 ICT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연결 사회를 잇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유지창 대표는 “전 세계 산업 종착지는 플랫폼 산업”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5만7000㎞ 길이의 전국 광통신망과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커넥티드 사회로 변화하면서 이전과 달리 데이터 생산과 전송, 저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드림라인은 자회사 드림마크원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대구센터에 이어 대전과 광주 등 센터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지난해 조사한 '2020 데이터센터 산업 현황·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는 2025년까지 연평균 15.9% 성장해 700㎿ 이상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한국은 관련 부문에서 일본에 이어 아시아 2위 시장으로 부상한다. 회사는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다년간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국내 여타 기업보다 운영 관리 측면에서 우수하다. 그는 “국내에 53개의 네트워크 운영센터를 구축했다”며 “센터는 365일 실시간 관제와 24시간 유지보수 출동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사업 진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이에 앞서 오는 2025년까지 행정·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회사는 이에 발맞춰 공공시장과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관련 기업 인수 합병(M&A)과 사업협력도 추진한다.

기존 사업영역에서는 신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도 출시한다. 기업 특화 부가서비스로 다양한 유무선 메시징 서비스와 영상 관제 솔루션(VMS) 중계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IP 콜센터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유지창 대표는 “전사 역량을 투입해 ICT 인프라 사업자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언택트와 디지털 혁신,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춘 사업모델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드림라인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가 경쟁력을 높이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고객사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