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젠아이씨티, 기술역량 우수기업 'T3' 등급 획득…코스닥 기술특례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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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엘젠아이씨티 대표(오른쪽)와 김일환 연구소장이 기술 등급 `T3 획득한 후 본사에서 기념촬영했다.
<김남현 엘젠아이씨티 대표(오른쪽)와 김일환 연구소장이 기술 등급 `T3 획득한 후 본사에서 기념촬영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기업 엘젠아이씨티(대표 김남현)는 '에지(Edge) AI 기반 지능형 솔루션과 서비스 구현 기술'로 이크레더블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기술등급 'T3'를 획득, 기술역량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엘젠아이씨티는 'T3' 등급은 비상장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주어지는 높은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경제적 가치를 기업 전반적 기술성으로 나타내는 기술평가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10개등급으로 최상위 기업(T1-T2), 상위 기술기업(T3-T4), 보통 기술기업(T5-T6) 등으로 나뉜다.

김남현 대표는 “이번 T3 등급 획득을 통해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춰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AI-노트와 AI-회의록을 빠른 시일 내 출시, 세계 145개국을 대상으로 판매한다”며 “AI음성, 자연어처리 빅데이터 기술에 이어 최근 사람 움직임을 인식해 지능적으로 분석하고 대화·표현하는 i-휴먼 영상음성 합성 디지털 휴먼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출범한 엘젠아이씨티는 지난 7년간 '소리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인공지능 기반 B2B·B2C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임직원 중 70% 이상이 AI 연구개발자이고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하는 등 우수 기술력을 갖추며 지속 성장을 하고 있다.

김일환 엘젠아이씨티 연구소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i-휴먼을 만들기 위해 AI음성엔진(i-Voice), 자연어처리엔진(i-chat), 빅데이터 학습·분석엔진(i-Xen) 등을 AI플랫폼(Wix-Mind)에 탑재해 플랫폼·에지 AI형태로 원천기술을 확보해왔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i-휴먼에 안면인지·표현, 행동인지·표현 등 기술을 적용하고 특화된 영역의 인공인간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AI 석·박사를 취득한 전문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