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애플,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 초청장 발송... 내달 7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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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발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 초청장을 발송했다. 키노트는 미국 쿠퍼티노 현지시간 기준 내달 7일 오전 10시로 코로나19 확산을 감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애플 WWDC는 iOS와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 등 애플 플랫폼 관련 신기술과 정보가 공유되는 연례 개발자 행사다. 227개국 3000만명에 이르는 애플 개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TV 앱, 유튜브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애플 전문가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0개 이상 심층 세션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앱 개발에 도움이 되는 최신 도구와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된 파빌리온에서 특정 주제 세션과 랩, 스페셜 활동 등 탐색을 지원한다.

디자인 챌린지와 코딩 대회인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 등 시상도 진행한다. 애플 디자인 어워드는 10일 오후 2시(현지시간) 애플 디벨로퍼 앱과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증강현실(AR) 글라스와 같은 새로운 하드웨어를 공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업체 '넥스트VR'를 인수했다. 3월 공개한 WWDC 포스터에도 안경을 쓴 여성 모습을 표현, AR 글라스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