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잇썸(LIGHTSUM), '청순소녀들의 스윗당당 출사표' (Vanilla 쇼케)

큐브 신예 라잇썸(LIGHTSUM)이 청순발랄함 속 당당한 포부를 담은 음악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채널 'United CUBE'에서는 라잇썸(LIGHTSUM)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 발매기념 온라인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소현의 사회와 함께 데뷔곡 'Vanilla(바닐라)' 뮤비상영 및 무대, 기자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실력검증完 청순발랄 그룹' 라잇썸(LIGHTSUM)

라잇썸(LIGHTSUM)은 (여자)아이들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이다.

이들은 '밝은 빛(LIGHT)들이 하나 되어(SUM) 온 세상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통하여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순발랄 소녀매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는 Mnet 프로듀스48 출신 초원·나영·유정, KBS2 더 유닛·댄싱하이 출신 주현 등을 비롯해, 매력적인 비주얼의 상아, 발레·피겨 이력과 함께 아름다운 춤선을 자랑하는 히나와 휘연, 06년생 막내 지안 등 8인으로 구성된다.

휘연과 히나는 "저희 라잇썸은 8인8색 음악매력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 그룹"이라고 말했다.

라잇썸 나영-유정.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잇썸 나영-유정.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영과 유정은 "프로듀스48 당시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터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함께 데뷔한다는 사실에 그저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초원은 "프로듀스48 이후 허탈함이나 상실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당황스럽고 억울한 느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라잇썸으로 데뷔한다는 사실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청순발랄 속 당당한 포부' 라잇썸(LIGHTSUM) 데뷔싱글곡 'Vanilla'

데뷔싱글곡 'Vanilla'는 작곡가 STEVEN LEE,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Caroline Gustavsson, 영국 작곡가 J. Littlewood 등이 협업해 만든 하이틴 팝댄스곡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긴장과 짜릿함을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와 뮤비로 본 'Vanilla'는 라잇썸이 기본적으로 내세우는 청순발랄 콘셉트를 배경으로, 데뷔를 앞둔 마음과 포부를 당차게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느껴졌다.

달콤청량한 느낌의 곡 흐름 속 톡톡 튀는 사운드 포인트, 후렴 직후 펼쳐지는 역동적인 사운드는 청순소녀미와 함께 당당한 MZ세대 매력을 표현하는 라잇썸의 기본콘셉트와 당찬 포부들을 음악적으로 전하는 듯 보인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물론 데뷔 걸그룹들이 주로 선택할 수 있는 트렌디한 여름곡으로서의 성격도 얼핏 엿보이지만, 걸크러시 중심으로 등장하는 최근의 신인 걸그룹과는 달리 소녀매력 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또렷하게 펼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새롭게 다가온다.

주현은 "각 멤버들의 색깔과 분위기를 곡에 잘 녹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뮤비촬영 때는 개인장면에 부담이 컸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극복했다. 또한 뮤비촬영장을 찾은 서은광 이사(비투비)님의 응원과 조언으로 힘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라잇썸 주현-초원.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잇썸 주현-초원.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잇썸(LIGHTSUM), "청순발랄함과 걸크러시 등 다양한 매력 한 번에 보여드릴 것"

요컨대 데뷔싱글곡 'Vanilla'는 프로필컷과 티저로 거듭 표출된 라잇썸의 기본콘셉트 청순발랄 포인트와 함께, 향후 다채롭게 펼쳐질 이들의 음악행보를 예고하는 당당한 출사표로서의 성격을 가진 듯 보인다.

라잇썸 휘연-히나.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잇썸 휘연-히나.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주현과 지안은 "저희 라잇썸은 음악을 통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고자 한다. 청순발랄함은 물론 소속사 선배들의 곡으로 연습하며 다진 칼군무를 통한 걸크러시 포인트를 모두 갖춘 바가 매력포인트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를 통해 많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그룹으로 인식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나영은 "저희 라잇썸 멤버들 스스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그룹이라 생각한다. '갓벽 신인'이라는 수식어로 표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면서, 일생에 한 번뿐인 '신인상' 수상기회를 얻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라잇썸 상아-지안.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잇썸 상아-지안.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휘연은 "데뷔 전부터 국내외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그에 힘입어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 앞으로 성장하는 아티스트이자, 늘 곁에 있는 친구같은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연습하는 동안 펜타곤 키노 선배를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이 최선을 다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매 무대에 최선을 다하면서, 무대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히나는 "멤버 공개 이후 일본을 비롯한 많은 글로벌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고, 감사했다. 8인8색 매력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로 오래 사랑받는 라잇썸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초원은 "CLC 승연을 비롯한 많은 선배들이 다양한 제스쳐 연습과 건강관리를 조언해줬다. 그러한 조언을 새겨듣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저희 라잇썸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아는 "멀리 해외팬들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첫 발을 내딛는다. 팀 이름에 맞게 긍정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잇썸은 금일 오후 6시 데뷔싱글 'Vanilla'을 공개,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과 함께 가요계 첫 활동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