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버튼 사라진 '아이패드 미니'...이렇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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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 7.9인치→8.5~9인치로 커져
9월 아이폰13·애플워치7과 동반 출시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예상 렌더링. 사진=FrontPageTech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예상 렌더링. 사진=FrontPageTech>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패드 미니'가 나올까?

유명 IT 팁스터(정보 유출가) 존 프로서는 12일(현지시각) CAD(Computer Aided Design) 도면 및 실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예상 렌더링. 사진=FrontPageTech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예상 렌더링. 사진=FrontPageTech>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없어진 홈버튼이다. 상하단 거대한 베젤(테두리)로 마치 '아이폰8'을 떠올리게 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홈버튼이 없어진 만큼 화면 크기는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6 크기는 206.3×137.8×6.1mm로, 전작(203.2×134.8×6.1mm)과 큰 차이가 없다.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미니'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디스플레이 크기만 키웠다.

터치ID가 전원 버튼에 통합됐다. 아이패드 미니6 예상 렌더링. 사진=FrontPageTech
<터치ID가 전원 버튼에 통합됐다. 아이패드 미니6 예상 렌더링. 사진=FrontPageTech>

터치ID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위치가 바뀌어 테두리 상단 전원 버튼에 통합됐다.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USB-C 포트로 전환됐다. 이 외에도 A14 바이오닉 칩셋, 5G 지원, 새로운 스피커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전작 '아이패드 미니5'가 애플 펜슬을 지원하는 만큼, 이번에도 애플 펜슬이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서는 기존 애플 펜슬보다 작아진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용' 펜슬이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초 유출되며 3세대 애플 펜슬로 추정된 제품이 사실은 미니용 펜슬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3세대 애플펜슬로 추정되는 이미지. 하단 '애플펜슬 2세대'와 비교됐다. 사진=FrontPageTech
<3세대 애플펜슬로 추정되는 이미지. 하단 '애플펜슬 2세대'와 비교됐다. 사진=FrontPageTech>

지난 4일 블룸버그 통신도 유사한 전망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업데이트된 아이패드 미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재설계되며, 8.5~9인치 화면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아이패드 미니5 화면은 7.9인치다.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13', '애플워치7'과 함께 올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이벤트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업계는 과거 애플 이벤트 일자를 고려해 공개일은 9월 7일, 출시일은 9월 17일로 예측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