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고려사이버대, 인재양성 협력

고려사이버대학교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왼쪽)과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오른쪽)의 협약 체결 모습.
고려사이버대학교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왼쪽)과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오른쪽)의 협약 체결 모습.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와 고려사이버대 인촌관 원형 스튜디오에서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과 최상규 사무총장, 성호석 경영기획본부장, 구재일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팀장이 참석했다. 고려사이버대에서는 김진성 총장, 이정원 부총장, 한운영 산학협력단장, 장경배 기획홍보처장, 박정선 교학처장이 자리했다.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전파방송통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기업 맞춤형 실무형 교육(대부분 집합교육) 노하우와 고려사이버대 교육 콘텐츠(온라인 교육)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합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정책 방안을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고려사이버대 콘텐츠 제작 시설을 활용해 한국전파진흥협회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기자재와 시설은 공동 활용한다.

송정수 전파진흥협회 부회장은 “2001년 '창조와 봉사'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로 창조적인 인재 양성에 선구자 역할을 해온 고려사이대와 협약을 맺는다”며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2001년 7개 학과, 입학생 796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8개 학부, 19개 학과, 9개의 전공, 재적생 수 1만2061명 종합대학교로 성장했다. 고려대 교육과정·학생지원·교육 인프라로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사이버 교육 기관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