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페이퍼리스 업무 확산 기여

유니닥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페이퍼리스 업무 확산 기여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9개 정부 부처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 등을 통해 미래 핵심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유니닥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정 기준에 따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의약생명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정보통신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니닥스는 지난 20년간 국내 산업 전반에 전자문서 업무 환경 구성을 위한 솔루션·제품을 개발 공급하며 국내외 페이퍼리스 업무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전자문서 기술에 AI, 블록체인, 비대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정기태 유니닥스 대표는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에 이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을 통해 기술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AI, 블록체인, 비대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모든 산업분야에 페이퍼리스 문화를 선도할 글로벌 전자문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닥스는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규격보존 포맷을 만족하는 문서보존 포맷 'PDF/A-1' 변환 엔진을 개발해 전자문서의 장기간 문서 보존이 가능케 했고 청와대, 행정안전부, 대법원 등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했다.

이후 금융 민간기업 등에 ezPDF 워크플로우, ezPDF 웹뷰어, ezPDF 에디터3.0 등 산업 전반에 전자문서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버 솔루션과 PC프로그램을 공급했다. 코로나19 이후 고객 요구에 맞춰 문서협업 시스템, 전자인장 시스템, 전자계약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비대면 전자문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