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2021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출범식

왼쪽부터 후지모토 사오리(홍보대사-수어아티스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홍보대사-방송인),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그룹장, 강지원 변호사(푸르메재단 이사장), 김명중 EBS 사장,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이유정(홍보대사-대학생), 안정은(홍보대사-런더풀 대표)
왼쪽부터 후지모토 사오리(홍보대사-수어아티스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홍보대사-방송인),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그룹장, 강지원 변호사(푸르메재단 이사장), 김명중 EBS 사장,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이유정(홍보대사-대학생), 안정은(홍보대사-런더풀 대표)

SK브로드밴드가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한 '2021 블러썸(B'lossom) 청소년 영상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영상제는 청소년이 학교폭력·세대갈등·환경보호 등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 SK브로드밴드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EBS, 연세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한다.

올해 4회를 맞는 '2021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총상금은 4000만원 규모로, '학교폭력 예방' '기성세대에 알리고 싶은 이야기' 등 특정 주제를 영상으로 담는 주제 영상 공모전과 자유로운 주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담는 청소년 발언대 공모전 등 2개 분야 3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 적극적 영상작품 홍보와 사업지원을 담당한다.

EBS는 영상 공모전 진행 및 홍보활동을, 연세대는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관련 공감 영상 제작을 돕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 행복'에 대한 정책제안을 수행한다.

이외에 경찰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청소년 관련 전문 기관도 참여한다. 청소년에 정책이나 법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등 영상제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그룹장은 “공동 주최사와 협력을 통해 영상제를 뜻깊게 진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청소년 목소리를 사회에 적극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중 EBS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이 영상제에 출품하는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며 “그동안 각종 교육 캠페인 수행 노하우와 미디어 역량을 발휘해 영상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