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베젤링 '갤럭시워치4 클래식'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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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추정 렌더링.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추정 렌더링.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전자 차기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클래식'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품명 끝에 '클래식'이 붙었다. 특징적인 회전식 원형 베젤도 확인됐다.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갤럭시워치4 클래식' 마케팅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추정 렌더링. 제품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다.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추정 렌더링. 제품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다.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예상치 못했던 '클래식'이 돌아왔다. 삼성이 스마트워치 제품군에 '클래식'이란 이름을 붙인 건 지난 2016년 출시된 '기어S3 클래식'이 마지막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물리식 회전 베젤링이 탑재된 것이다. 제품 가장자리에 있는 베젤을 회전시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거나 메뉴를 오갈 수 있다.

렌더링 속 '갤럭시워치4 클래식'은 보다 전통적인 시계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 △블랙 △실버 3종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알루미늄 옵션이 제공된다. 크기는 42mm, 44mm, 46mm로 출시될 전망이다. 전작 '갤럭시워치3'는 41mm와 45mm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추정 렌더링.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추정 렌더링.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이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재정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삼성은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 모델은 '갤럭시워치', 캐주얼하고 심플한 디자인 모델은 '갤럭시워치 액티브'로 브랜딩 해왔다. 올해는 일반 모델 '갤럭시워치4'와 고급 라인 '갤럭시워치4 클래식'이 이를 대신한다.

고급형 모델인 만큼 갤럭시워치4 클래식에는 △심박수 △심전도(ECG) △혈중산소포화도 △체지방 측정 기능 등 다양한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대했던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은 올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모델 '갤럭시워치4' 추정 렌더링. 사진=91모바일
<일반 모델 '갤럭시워치4' 추정 렌더링. 사진=91모바일>

반면 최근 '갤럭시워치4'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제품은 전작 '갤럭시워치 액티브2' 라인을 잇는 제품이 된다. 한층 더 미니멀해진 디자인과 평평한 측면으로 재설계됐다. 밴드와 워치 사이 여백이 사라져 본체와 더 매끄럽게 이어진다.  

올해 변하는 것은 제품명만이 아니다. 갤럭시워치4 시리즈에는 삼성 독자 OS(운용체계) '타이젠'이 아닌 구글과 공동 개발하는 통합 웨어러블 OS가 탑재된다.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와의 호환성,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 등 신제품은 오는 8월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는 8월 초 공개, 같은 달 28일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렌더링 속 시계 날짜 표시창에 '28'이라는 숫자가 쓰여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