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아이엔디,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 수여받아

영진아이엔디,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 수여받아

영진아이엔디(대표 배근한)가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영진아이엔디는 정부가 3년간 기업 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 선정서를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유망기업 선정과 함께 영진아이엔디는 '질소산화물 저감· VOCs 저감 국책과제'도 함께 받았다.

앞서 정부는 최근 2023년까지 3년간 기업 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곳을 선정한 바 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프로젝트는 정부가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각각 선정하고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처음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31개사를 선정했다.

유망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기업 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금융을 연계 지원해 녹색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