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8㎓ 5G 실증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행하는 28㎓ 시범 프로젝트 일환이다.
KT는 KT위즈파크에 28㎓ 5G 체험관과 스카이박스에서 총 12가지 체험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체험관에는 △실시간 홀로그램 팬미팅 △28㎓ 단말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및 클라우드 게임 △리얼큐브 양방향 게임 등을 마련됐다.
스카이박스 구간에는 AI로봇이 엘리베이터에서 지정 스카이박스까지 안내한다. 또 스카이박스 응원 영상을 야구장 전광판에 실시간 전송하는 언택트 라이브 야구 응원 솔루션과 28㎓로 연결된 카메라로 실시간 이벤트 감지 및 경보를 발생하는 기가아이즈도 구축됐다.
KT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KBO 프로리그 중단에 따라 주요 서비스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KT위즈·K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에 소개한다.
KT는 9월 목동에 위치한 클래식 공연장 체임버홀과 10월 수원 칠보체육관에도 28㎓ 실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인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상무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야구경기와 접목한 혁신적 실증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8㎓ 기반 5G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 KT위즈파크 28㎓ 5G 실증 서비스 개요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