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웅 조선대 단장 “안과광학의료기기 융합산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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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웅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지원사업단장은 “스마트폰 사용, 고령화 등으로 안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안과용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 지자체 및 산업체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단장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지원으로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센터'를 이끌고 있다.

고재웅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지원사업단장.
<고재웅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지원사업단장.>
고재웅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지원사업단장.
<고재웅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지원사업단장.>

사업단은 다양한 안과 의료 소재, 부품 및 기기를 제조 산업을 육성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안과 관련 기업의 세계시장 조기 진출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기획·제품개발 △제품고급화 △인증·마케팅 △시장진출 단계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 단장은 “전주기에 임상의가 직접 참여해 국내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물학적 안정성 유효성 평가를 위해 사업단 자체 세포독성실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업단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남대병원, 광주보건대,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강점 분야를 중점으로 산·학·연·병·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시험분석 및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JCK메디칼은 한국시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 렌즈를 양산하는 쾌거를 거뒀다. 렌즈는 베트남 콘택트렌즈 유통업체와 현지 독점공급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유통회사로부터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고 단장은 “황반 변성,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 질병 등에 취약한 노령인구의 안과 시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안과의료기기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안과광학의료기기산업을 지역 대표산업을 키우고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