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다양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온라인 결제로 소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알뜰 소비를 챙길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로 매진 행렬을 이은 서울사랑상품권을 포함한 '지역사랑상품권'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대한민국 수산대전상품권'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은 오프라인 QR결제뿐 아니라 집에서 비대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된 가격에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모바일 형태로 발행하는 지역으로는 서울, 경남, 강원이 대표적이다. 특히 서울사랑상품권은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며 동시에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도 지원하는 11개 배달 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표 앱으로 △페이코 △띵동 △위메프오 등이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상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상품권과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은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된 상품권으로 최대 30% 구매 할인율을 자랑한다.
한편 한결원은 6월 오프라인 가맹점 위주였던 직불 결제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게 돕는 '온라인 제로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쇼핑몰 '공영쇼핑'을 시작으로 배달 앱 '위메프오'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