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BNK부산은행이 지난 16일 개최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안감찬 행장이 CEO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지난 16일 개최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안감찬 행장이 CEO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행장 안감찬)은 지난 16일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하는 금융, 희망찬 변화'를 주제로 열렸다.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 등 170여개 장소를 연결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했다.

부산은행은 미래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하반기 중 △다방면의 수익성 개선 실천 △안정적인 조달구조 확보 △건전성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저금리·저성장과 디지털·언택트 경영환경 아래 조직 내부 효율성제고를 위한 전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초 안감찬 행장은 취임 직후 본부부서 대상 '워크다이어트'로 구두 보고를 원칙으로 정하고 11개 회의체, 478건 보고서를 폐지·간소화했다.

워크 다이어트로 확보한 본부 인력은 최근 단행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비대면 아웃바운드 영업과 신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했다. 하반기에는 영업점 워크 다이어트, 페이퍼리스, 업무 자동화를 본격화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동반성장 방안 마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