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찾아가는 이동과학관' 코로나 시대 '호평'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13일 순천 승주초등교를 끝으로 이동과학관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무주 부남초교를 시작으로 호남권 전역에 걸쳐 운영한 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관은 국립과학관 최초로 개발한 이동식 과학차량과 천문관측 차량을 가지고 전국 어디든 찾아가 과학문화를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3일 순천 승주초등교를 끝으로 이동과학관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3일 순천 승주초등교를 끝으로 이동과학관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3일 순천 승주초등교를 끝으로 이동과학관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3일 순천 승주초등교를 끝으로 이동과학관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동과학관은 빛소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10여개 이상의 해설을 곁들인 전시물을 시작으로 펜으로 그리는 3D세상, 블록코딩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로봇댄스드론비행 등의 체험행사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여파로 학교 밖 현장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7월까지 15개 지역의 21개 학교를 찾아가 1189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과학관은 방학기간 정비기간을 거친 후 사전에 선정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과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중학교 1학년 중심의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도 상시 모집,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