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 퍼블릭 클라우드 RPA 시장점유율 54%로 1위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퍼블릭 클라우드 RPA 시장점유율 54%로 1위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IDC 조사 결과 퍼블릭 클라우드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플랫폼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DC가 최근 발표한 '2020 세계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점유율(2021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시장점유율 54%로 1위에 올랐다. 높은 시장점유율은 고객이 클라우드에 호스팅되는 경쟁업체 온프레미스 솔루션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RPA 플랫폼인 '오토메이션 360'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토메이션360은 처음부터 멀티테넌트·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웹 기반으로 설계된 솔루션이다. 빠르게 확장할 수 있으며 다운타임이나 고가 비용이 소요되는 업그레이드를 걱정할 필요 없다. 최근 경쟁력 조사에 따르면 오토메이션360은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되는 다른 RPA 공급업체 온프레미스 솔루션 가격의 25% 비용으로 3배 빠르게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는게 회사측 주장이다.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IDC 보고서는 오토메이션 360이 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과 신규 고객이 왜 오토메이션360 클라우드를 선택하는지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클라우드에 기반한 지능형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더 생산적이고 신속하며, 비즈니스 탄력성이 뛰어난 운영 모델로 전환한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신규 고객 3개 중 2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RPA 솔루션을 선택했다. 국내 고객으로는 현대엘리베이터, 아성다이소, JNK Heaters 등이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