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이승희)과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19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과 연계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사업소개와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디지털시범서비스 사업설명, 지원기업별 사업내용 발표 등이 있었다.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 기업 간담회 모습.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 기업 간담회 모습.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은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산업단지의 산업, 안전,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추진기업 모집공고와 자체 평가에 따라 선정된 8개 기업은 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드론 서비스, 산업단지 지하매립 매설물 통합관제 시스템 등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8개 품목을 바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승희 사업단장은 “이번 디지털 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첨단 ICT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의 다양한 산업안전환경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안전하고 쾌적한 디지털 그린산단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