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투-JDC-N15, 제주 농식품 스타트업 공동 육성

15일 제주 JDC 본사에서 진행된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사진=한국사회투자>
15일 제주 JDC 본사에서 진행된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사진=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엔피프틴파트너스(공동 대표 류선종 허제 양동민 김영빈)와 손잡고 제주 농식품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엔피프틴파트너스(N15)와 함께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 지역 유망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 사업확대를 집중 지원해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지속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마케팅에 특화돼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확대 지원금 1000만 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판매 및 고객피드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통망 연계 △대기업 네트워킹 및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언론 및 SNS 제품/서비스 홍보 △전문분야 멘토링 △데모데이 IR 피칭 및 후속투자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제주지역 농식품 스타트업 10개 기업이며, 내달 18일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접수받는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우수한 상품과 스토리, 기술을 보유한 제주 농식품 스타트업의 판로와 홍보·마케팅 확대에 국내 최고 전문기관과 전략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모델을 창출하며 이를 발판으로 도내 기업의 코로나 극복에 JDC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