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10만대 판매 돌파 "지난해 판매량 조기에 제쳐"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지난해 창문형 에어컨 판매 실적인 10만대 기록을 40일이나 앞당겨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세코는 2주 연속 주말에만 창문형 에어컨 1만 2000대를 판매했다.

창문형 에어컨 판매 개시일(4월 19)로부터 단 98일 만에 10만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도 3년 만에 25만대를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방학 등으로 냉방 가전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대로라면 올해에만 15만대, 총 누적 판매량 30만대 돌파까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파세코가 올해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3'는 창문형 에어컨 약점으로 지목됐던 소음 문제를 해결, 국내 최저치를 자랑한다.

참고자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 연출컷
참고자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 연출컷

파워 자가 증발 기술력으로 응축수 제거는 물론 일 32.2ℓ 제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창문형 에어컨에 적용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과 함께 업계 최초로 실시한 '72시간 사후관리(AS) 방문 보증제'도 파세코 상승세에 힘을 싣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의 명성에 맞게 우수한 제품을 개발부터 생산까지 오로지 국내에서 책임지고 만들겠다는 뚝심이 소비자에게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