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정우 교수팀, 인공지능 학회 ICML 2021에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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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정우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가 창업한 기업인 호두에이아이(HodooAI)가 인공지능(AI) 이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인 'ICML 2021'에 분산 머신러닝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ICML 2021은 지난달 18~2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매년 7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학회로, 논문 채택률 20%, 임팩트 팩터 6.99를 가진 가장 영향력 있는 AI학회다.

개인정보 보호 머신러닝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이정우 교수는 제자 5명과 함께 연구실 창업으로 2017년 AI 서비스 회사를 위한 AI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를 설립했다. 올해 발표한 이 논문은 ICML 2021에서 유일한 한국 스타트업 논문으로서 호두에이아이 첨단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 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은 미래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특허기술로 홍상우, 양희철, 윤영석, 조태현 연구원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 기술은 보안성과 개인정보보호 기법이 바로 접목 가능해 향후 호두에이아이 AI 플랫폼에 핵심기술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 기술은 연합학습의 완벽하지 않은 개인정보 보호성능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는 ICML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국내 연합학습 관련 기술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교수는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ICML 2021에 논문이 채택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혁신적 기술 개발로 한국 AI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