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하드웨어 성능 강화한 '안랩 트러스가드 20000B' 출시

안랩 트러스가드 20000B. 안랩 제공
안랩 트러스가드 20000B. 안랩 제공

안랩이 신규 하이엔드급 차세대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TrusGuard) 20000B'를 출시했다.

트러스가드 20000B는 기존 하이엔드급 차세대방화벽 '트러스가드 10000B'에서 하드웨어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방화벽 트래픽 처리 성능은 20% 증가하고 최대 처리 세션 수는 1.5배 향상했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고도화한 애플리케이션 제어 △시그니처 기반 침입방지시스템(IPS) △명령제어(C2) 서버 탐지와 차단 △전송보안계층(SSL)·IPSec 가상가설망(VPN) △안랩 MDS를 연동한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 방어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은 트러스가드 20000B 출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SMB) 등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부터 데이터센터와 통신사, 금융사 등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까지 지원하는 차세대방화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가 본격화하며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고성능 차세대방화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트러스가드 20000B 출시로 고객 선택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