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주문 물품 로봇이 전달...트위니·먹깨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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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와 먹깨비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공공 배달앱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트위니와 먹깨비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공공 배달앱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와 공공 배달앱 먹깨비(대표 김도형·김주형)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공공 배달앱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배달앱과 자율주행 로봇을 연동,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로봇 배송 경험을 제공하는데 협력한다.

트위니는 자사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를 기반으로 먹깨비 배달앱에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빠른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올해 중 세종 중앙공원에서 관련 서비스 실증 운영을 통해 세종시민을 포함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에 친근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나르고는 마커나 QR코드 없이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위치와 동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차원(3D) 라이다 센서를 통해 주변을 스캔하고, 보행자나 장애물 등 정보를 식별해 피해갈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조작이 간편하다.

천영석 대표는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도심공원 특화형 실외로봇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실외 공간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대표는 “트위니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음식 배달이 이뤄지고 더 많은 곳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