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바꾼 스타필드, 출점 5주년 행사는 '지역상생'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출점 5주년을 맞아 지역 상생에 나섰다.

2016년 9월 하남에서 첫 문을 연 스타필드는 쇼핑, 여가, 레저 모두 함께하는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로, 개장일에만 13만명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끌었다. 쇼핑몰 중 이례적으로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체험시설을 30%이상 대폭 늘려 고객들의 일상과 시간을 점유했다.

스타필드는 하남 이후 코엑스몰(2016년 12월), 고양(2017년 8월), 안성(2020년 10월)까지 연이어 출점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지역별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도심과 가까운 근교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주말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밀착형으로 스타필드 축소판인 '스타필드 시티'도 경기도 위례와 부천, 부산 명지에 출점했다.

스타필드는 고객중심 경영뿐 아니라, 지역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진정성 있는 행보를 꾸준히 선보였다. 특히 맞춤형 상생활동을 전개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 상생 사례로 소상공인 매장 임대료 인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면 개선사업과 레시피 개발과 리뉴얼 지원 등 전통시장별 맞춤 상생 프로젝트 진행, 지역 공공도서관 개관, 청년 창업 매장 유치,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문화 체험 지원 등이 있다.

올해로 개점 5주년을 맞은 스타필드는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중소상인과 소상공인에게 판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필드 5주년 기념 상생 특별 기획'을 진행한다. 행사는 전 지점에서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상생 파머스 마켓'을 진행, 지역농가 돕기에 나선다. 고양에서는 7일까지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을 연다. 이후 코엑스몰과 안성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12일까지 명지 지역 최대 맘카페 '명지에코맘'과 기부 플리마켓을 공동 주최한다. 판매금액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스타필드는 국내 첫 번째 쇼핑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파트너로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 상생활동과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