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인(o9)솔루션즈-피렐리, ‘디지털 통합 비즈니스 계획(IBP)’ 파트너십 체결

제공:오나인솔루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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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IBP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솔루션즈(지사장 이웅혁)는 통합 비즈니스 계획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인 피렐리(Pirell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피렐리는 이미 중장기 전략계획 영역에 o9의 AI 기반 플랫폼을 사용해 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수요계획 및 공급계획 영역에도 o9 플랫폼을 구축해 조만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피렐리의 제약 정보(constraint information) 대부분이 엑셀 스프레드시트나 ‘조직 내 지식(tribal knowledge)’으로만 존재해 장기적인 생산능력 계획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o9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다양한 시나리오 실행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장기적인 수요/공급 매칭을 최적화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수익, 투자비용(Capex), 운영비용(Opex), 재고 및 수익성에 대해 면밀히 평가할 수 있게 됐다.
 
피에르 파올로 타마(Pier Paolo Tamma) 피렐리 CDO는 는 “o9을 통해 피렐리(Pirelli)는 이제 공급망, 생산능력(Capa) 및 시장수요 변화가 자사의 예상되는 계획 변경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략계획(Strategic Plan)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o9의 AI 기능을 통해 문제와 병목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나리오 대안을 마련해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고르 리칼로(Igor Rikalo) 오나인솔루션즈 COO는 “우리는 피렐리(Pirelli)가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o9의 가장 큰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고객 가치(Client Value)이며, 우리는 피렐리(Pirelli)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게 된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 피렐리(Pirelli)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데 깊은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 최신 기술로 피렐리(Pirelli)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