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양산 체제 본격 가동…1호차 '캐스퍼'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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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 날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 소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양산은 지난 2019년 1월 광주 지역 노·사·민·정이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산업부는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 지역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됐다고 평가했다.

'광주형 일자리' 양산 체제 본격 가동…1호차 '캐스퍼' 출고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차체 설비와 조립설비 100% 국산화, 다양한 차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개발 표준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설비로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 전체 고용인원 505명 중 93% 수준인 470명을 지역 인재로 채웠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성과가 지속 발생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5개 지역에 선정된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약 8600억원 투자와 1140여명 고용 성과를 내고 있다. 5개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약 1조8500억원 투자, 3900여개 일자리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