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넥트,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커스' 내달 출시…“티켓·굿즈 원스톱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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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넥트,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커스' 내달 출시…“티켓·굿즈 원스톱 구매”

라이브 스트리밍 스타트업 라이브커넥트가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커스'를 다음 달 출시한다. e커머스 기능을 탑재해 공연티켓부터 스타굿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콘텐츠를 원스톱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커넥트는 최근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브커넥트 스테이지(라커스)'를 자체 개발, 콘텐츠 카테고리를 케이팝부터 뮤지컬·e스포츠·스포츠까지 확대해 다음 달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브커넥트는 국내 티켓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인터파크와 손잡고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케이팝 콘서트·뮤지컬 등의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해 왔다. 회사는 내달 '라커스'를 공식 출시하고 온라인 기반 공연·경기중계, 팬미팅과 함께 스타 굿즈 판매를 본격 확대한다. 콘텐츠 카테고리도 케이팝, 클래식, e스포츠, 스포츠 등으로 확장한다.

작년 4월 설립된 라이브커넥트는 드림콘서트 등 글로벌 온택트 콘서트에 참여해 멀티시점 감상이 가능한 멀티뷰, 언어별(영어·중국어·일본어) 라이브 자막, 아티스트와 채팅 서비스 등 온택트 공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관객은 나만의 VVIP석, 최대 12채널로 원하는 장면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 공연 연출 의도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멤버 별, 앵글별로 제공하고 백스테이지도 보여준다. 고객사는 시청, 채팅, 공연 스트리밍 데이터 시각화해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팬덤 현황을 분석해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라이브커넥트는 케이팝 공연에서 쌓아온 라이브 스트리밍 노하우를 e스포츠·스포츠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주요 국제 e스포츠 대회 정식 종목을 중심으로 e스포츠 경기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희용 라이브커넥트 대표는 “골프대회를 하면 100여명이 경기에 참가하지만 중계방송에 4라운드 내내 주로 상위권 선수 경기만 보여준다”면서 “라이브커넥트는 케이팝 공연에서 아티스트별 직캠을 송출하듯 관객이 직접 원하는 운동선수를 선택해 실시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용 라이브커넥트 대표
<신희용 라이브커넥트 대표>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