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경미 대법관 임명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은 오경미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 대법관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전임 이기택 전 대법관 임기는 전날 만료됐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오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재석의원 208명 중 찬성 194명, 반대 19명, 기권 5명으로 통과시켰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