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명절 앞두고 '특급뷔페' 매출 2.6배 급등...단독 할인판매

티몬특급뷔페
티몬특급뷔페

명절 연휴를 앞두고 티몬의 뷔페 이용권 매출이 2.6배 급증했다.

티몬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식하는날-특급뷔페모음' 기획전의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일간(9월 7~16일)의 매출이 전달의 동기간 대비 161%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코로나로 예전 같지 않은 명절 분위기지만 오랜만에 가족과의 만남에서 모처럼의 외식을 특별한 곳에서 가지려는 수요가 호텔의 특급 뷔페로 몰렸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티몬은 관련 뷔페 상품을 전국의 80여곳으로 대폭 늘리고 17일부터 기획전 전상품을 대상으로 5% 추가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한다.

△잠실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의 경우 정가에서 15%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지만, 여기에 5%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20% 할인된 7만6000원대(성인기준)로 구매 가능하다. △신라스테이는 전 지점 뷔페를 티몬 단독으로 온라인 최저가 판매 중이며, 여기에 할인쿠폰 및 기타 페이 할인 등이 더해지면 약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JW메리어트 타볼로24 △웨스틴조선부산의 까밀리아 △밀레니엄힐튼 카페395 등 특급호텔의 유명 뷔페를 10~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티몬관계자는 “오래간만의 가족모임을 좀더 의미있고 특별하게 보내려는 수요가 높아 다소 비용부담은 있더라도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급 호텔들의 뷔페예약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백신접종자를 포함해 최대 6명의 모임이 허용되는 만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특별한 외식 계획을 티몬에서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