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메타버스·그룹영상통화로 '비대면 한가위' 주목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족·친척과 만남이 어려운 추석 연휴 기간 비대면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SK텔레콤은 '김미경 아바타 특강'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콘텐츠를 추석 연휴 기간 다시 선보였다. 이프랜드 안에서 온 가족이 모여 O/X 퀴즈나 홈 트레이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이프랜드는 누적 이용자 수가 350만명에 이른다. SK텔레콤 그룹영상통화 솔루션 '미더스'를 활용하면 대가족이 함께하는 차례도 거뜬히 치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그룹영상통화솔루션 미더스
sk텔레콤 그룹영상통화솔루션 미더스

미더스 최대 참여 가능 인원은 200명이다. 모바일로 이용 시 한 화면에 최대 4명씩 페이지 형태로 볼 수 있다. PC로 접속하면 최대 36명까지 한 화면에서 얼굴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음성을 감지해 첫 화면에 영상이 노출되도록 하는 기능도 갖춰 대규모 가족이 소통하기에 편리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