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EU연구소, '폴링 월스 랩 서울' 예선전 개최

한국외대 EU연구소, '폴링 월스 랩 서울' 예선전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소장 김봉철)가 주관하는 '폴링 월스 랩 서울(Falling Walls Lab Seoul) 2021' 대회 예선이 25일 열린다. 예선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로 3분 동안 영어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자료는 3장 분량의 PPT로 제한됐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내, 석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현재 대학 재학생, 박사 후 연구원 등이다. 우승자는 독일에서 개최될 폴링 월스 랩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컨퍼런스는 각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 매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포럼이다. 학생과 연구원, 전문가 간 협업을 촉진하고, 혁신 모델을 발굴하는 대표적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U연구소 관계자는 “대회는 주한 독일 고등교육 진흥원(DAAD)과 공동 기획했다”며 “각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고 차세대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