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카카오뱅크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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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카카오뱅크 제쳤다

'토스뱅크' 출범을 앞둔 토스가 8월 기준 은행 서비스업종 중에서 가장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됐다.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412만1782명으로 카카오뱅크(1342만6014명)보다 높았다.

28일 에이지아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금융 앱 시장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주요은행 앱 사용자 3명 중 1명은 토스와 카카오뱅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와 카카오뱅크 두 앱간 교차 사용 이외에, 중복 사용률이 가장 높은 시중 은행 앱은 우리WON뱅크였다.

8월 지역화폐 앱 사용률은 카카오페이와 페이코보다 높았다. 월 사용자의 일간 사용빈도를 나타내는 '고착도' 역시 인천e음(27.1%), 온통대전(25.6%), 부산동백전(23.5%), 경기지역화폐(12.9%) 등이 페이코(14.2%)나 카카오페이(10.2%)보다 평균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8월 11일 판매가 중단된 머지포인트 앱의 8월 주요 사용층은 30대 여성(24.2%)으로 확인됐다. 사용자 페르소나 분석 결과, 가성비소비자(97.42%) 비율이 가장 높았고 두 번째는 편의추구자(85.55%) 순이었다.

업비트는 모든 투자 앱 중 사용자수 및 사용시간, 사용률 모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업비트의 MAU는 514만2000명으로 확인됐으며 1인당 월평균 앱 사용시간은 587.2분, 사용률은88.1%를 기록했다.

리포트 분석 기간은 2020년 8월 1일부터 2021년 9월 5일까지다. 일평균 4000만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