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보안 기술 국산화"…KISA, BGF리테일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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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왼쪽) KISA 원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국내 무인리테일 물리·정보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KISA 제공
<이원태(왼쪽) KISA 원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국내 무인리테일 물리·정보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BGF리테일과 국내 무인리테일 보안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국내 물리·정보보안 기술 국산화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리테일 무인화 관련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ISA는 나주본원에 실증점포를 구축해 기술 고도화가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실제 환경에서 생성된 데이터(출입, 구매, 결제 등 스마트점포 이용 시 발생되는 영상과 전자 데이터 일체)를 활용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기술을 무인 리테일 주요 수요처인 대기업이 도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소 기업 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스마트점포의 보안 위협은 취약계층 등 국민 피해와 직결되기 때문에 물리·정보보안이 모두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구축한 민간 협력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의 시장 선점과 양질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점포의 기술적 한계로 도난사고 등 소상공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스마트슈퍼 보안성 제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에는 안심스마트점포 실증환경을 구축하는 등 사회 안전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