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비거리 손실' 슬라이스 원인과 교정방법 [골프과외2-1인칭 시점 골프레슨]

③'비거리 손실' 슬라이스 원인과 교정방법 [골프과외2-1인칭 시점 골프레슨]

전자신문이 1인칭 시점 골프레슨 골프과외 시즌 2를 시작한다. 9월 29일 첫 편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KLPGA 정회원 이현지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과외 시즌2에서는 프로의 레슨을 1인칭 아마추어 시점의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아마추어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골프과외 시즌2 두 번째 편은 슬라이스 해결에 나선다. 의도와 관계없이 공이 오른쪽으로 가는 슬라이스 구질은 임팩트 시 헤드 페이스가 열려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슬라이스가 나오면 스코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비거리 손실도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이현지는 "슬라이스를 방지하려면 클럽 헤드가 열리지 않고 스퀘어로 들어오도록 연습해야 한다"며 "클럽 헤드가 열려서 들어오는 이유는 임팩트 시 손이 몸 밖으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임팩트 때 손이 몸을 벗어나지 않고 몸 안에서 클럽 페이스가 지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머리를 고정해야 한다. 슬라이스를 교정할 때 손을 몸 안에 위치하려 하다 보니 머리가 나가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나가면 손도 따라 나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머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손이 몸 안에서 이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상을 통해 슬라이스 교정 방법을 자세히 확인해 보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KLPGA 정회원 이현지는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골프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1인칭 시점 골프레슨 시즌2 이현지의 골프과외는 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VSE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