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엔텍, 인공지능 기반 터널 사고감지 시스템 'GS인증 1등급' 획득

디비엔텍 인공지능 기반 터널 사고감지 시스템 이미지.
디비엔텍 인공지능 기반 터널 사고감지 시스템 이미지.

디비엔텍(대표 최자영)은 자사 차세대 터널영상 유고감지 시스템 솔루션 'VisionON T v1.0'이 GS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 등급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기준으로 한다. SW 기능성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검증한다. 이 과정에서 일정 수준 품질을 갖춘 제품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한다.

VisionON은 디비엔텍 AI(딥러닝) 기반 제품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명이다. 브랜드 대표 솔루션 VisionON T v1.0은 인공지능(AI) 기반 터널 사고감지 솔루션이다. 제품은 CCTV 감시 범위 내 이동·목표객체를 자동 인식한다. 정차와 역주행, 화재, 보행자 등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지·경보한다. 솔루션은 객체 식별 과정에서 빛 산란과 비산 먼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작동 없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 제품은 충청북도 덕천터널에 도입·운영 중이다.

디비엔텍은 AI(딥러닝) 기반 기술로 영상을 분석해 목표 객체의 동선을 추적·시각화하는 기술과 자체 개발한 영상 익명화·비식별화 시스템을 갖췄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영상 분석·처리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SW 고성장클럽 200'에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뽑혔다.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이 높은 창업 7년 미만의 자사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