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스테이트,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으로 ICT 기반 빌딩 관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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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 직원들이 스마트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빌딩을 관리하고 있다.
<KT에스테이트 직원들이 스마트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빌딩을 관리하고 있다.>

KT에스테이트가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ABC) 역량을 활용한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고도화, 빌딩 관리 사업을 확대한다.

문상덕 KT에스테이트 빌딩사업담당 상무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빌딩관리를 본격화하고 빌딩개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빌딩 주요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하는 지능형 관제 플랫폼이다. 사람이 관리하던 설비 및 에너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 알고리즘화해 분석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유지 보수 또한 용이하다.

KT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AI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과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는 KT그룹 450여개 빌딩을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으로 2년간 운영해 축적한 결과를 빅데이터화 해 시용자에게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사용량을 분석,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ESG 평가요소 중 에너지 운영과 탄소배출 항목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정동빌딩은 냉방에너지 관련 비용만 약 4300만원을 절감했다.

곽옥근 KT에스테이트 통합관제센터장이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곽옥근 KT에스테이트 통합관제센터장이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곽옥근 KT에스테이트 통합관제센터장은 “글로벌 물류센터 등은 친환경건축물인증(LEED)이 필수인 만큼 사업 확대를 위해 환경컨설팅 업체와 협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리드 인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사고 및 보안 또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원격 영상관제솔루션인 아바타FM을 통해 위급 상황 시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관제센터 전문가가 현장관리자와 소통할 수 있다. 주요 설비가 디지털트윈화 돼 관제센터에서 현장 기계설비를 동시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2곳에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7개 현장에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도입한 이지스자산운용과는 추가 도입을 논의 중이다.

KT에스테이트는 내년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기반 백업서비스(BaaS)를 활용, 무인빌딩 에너지 관리 및 원격제어 사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곽 센터장은 “최종 목표는 에너지·운영·설비 데이터를 하나도 손실하지 않고 보존해 클라우드에 저장 및 분석해 활용하는 것”이라며 “알고리즘과 AI 등을 활용해 관리 리스크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KT분당본사 내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센터
<KT분당본사 내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센터>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