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렌털 서비스 시작…라이프스타일로 사업확장

오아시스마켓, 렌털 서비스 시작…라이프스타일로 사업확장

13일 전문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최근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로 유통 중인 오아시스마켓은 사업영역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했다.

현재 오아시스마켓에서 선보인 렌털 서비스 상품은 음식물 처리기, 안마 기계, 주방 가전, 생활 가전, 공기청정기·제습기, 정수기 등 500여 개다. 향후 매트리스, 홈트레이닝 제품 등 취급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오아시스마켓은 가정 방문 없이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이른바 '셀프(자가) 관리 렌털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셀프 관리형 정수기 및 비데, 공기청정기 등이 대표적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오픈마켓에서 선보인 업계 최저 수수료 기반의 가격 정책을 렌털 서비스에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내세울 방침이다.

주력 상품인 '그린싱크 음식물 처리기'도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음식물 처리기 단독 특가 이벤트를 통해 48개월 기준 월 렌털료 정상가 2만9900원에서 할인해 2만5900원에 판매한다. 제휴카드 이용 시 전액 실적 70만원 기준 1만7000원 할인된 월 8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함께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더 낮췄다.

또한 10만원 상당의 이전 설치료, 싱크대 배관 무료 교체, 6만원 상당의 투명 스마트캡 증정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